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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2021년형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더 세련된 모습!

랜드로버, `2021년형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더 세련된 모습!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4.06 17:56
  • 수정 2021.04.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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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운전자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콤팩트 SUV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적용했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이고 빠른 것이 특징이며 처음 접하는 운전자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2개의 LTE 모뎀과 세계 최초로 듀얼 e심(Dual eSim) 장착으로 어디에서든 통신망 사용이 가능하고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을 갖춰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여기에 국내 고객을 위해 SK텔레콤의 T맵을 내장, 기본 내비게이션으로 제공하며 1년간 무상 데이터 플랜 혜택이 주어진다.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는 보닛을 투과해 바라보는 것처럼 차량 전방을 180도 시야각으로 보여준다. 주차가 까다로운 공간, 도로 연석이 높은 곳, 오프로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도강 능력은 530mm로 도강 수심 감지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차선 유지 어시스트, 후방교통감지기능,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휠베이스와 뒷좌석 레그룸은 각각 21mm 및 11mm 길어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내부 설계로 총 26리터의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트렁크 공간은 591리터로 기존보다 더 커졌다.

또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실내공기 청정 센서 및 이오나이저 시스템, 스톱앤고(Stop&Go) 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차선 유지 어시스트,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7.6초다.

차량 가격은 P250 S 6770만 원, P250 SE 7460만 원, P250 R-Dynamic SE 7890만 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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