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신 TV 올인' LG전자, 최대 영업익 1조5178억원
'스마트폰 대신 TV 올인' LG전자, 최대 영업익 1조5178억원
  • 김기홍
  • 승인 2021.04.07 15: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뗀 LG에겐 TV의 LG전자가 있었다.

LG전자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분기 사상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존 분기 매출 최대치는 지난해 4분기 18조7808억원이었고, 분기 영업이익 최대치는 지난 2009년 2분기에 달성한 1조2438억원이었다. 

LG전자의 무기는 역시 TV였다. 전세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오브제 컬렉션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올해를 OLED 전환의 원년에 매출과 이익 모두 상승에 성공했다. 

전장(VS)사업은 완성차 업체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매출이 증가해 적자폭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이 출범하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VS사업본부는 올 하반기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