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김경남-천이슬, ‘삼각 러브라인’ 점화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김경남-천이슬, ‘삼각 러브라인’ 점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4.11 16: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함께 있는 김경남-천이슬에게 이글이글 ‘질투의 화신’ 눈빛을 날리는, ‘트라이앵글 대면’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엄마 오맹자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와 함께 ‘광자매’ 3인의 각기 다른 로맨스,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코믹 등 다양한 장르들이 하모니를 이루면서 색다른 ‘문영남표 가족극’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광남(전혜빈)이 자신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한예슬(김경남)에게 섭섭함을 토로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예슬은 남편 나편승(손우현)과 잘 지내는 이광남이 자꾸만 신경 쓰여 이사를 결심했고, 이광식은 깐족거리는 한예슬에게 불만을 터트렸다. 이런 가운데 한예슬이 자신의 원룸에 이태리(천이슬)를 데리고 오자 이광식은 두 사람의 스킨십을 혼자 상상하고는 한예슬의 집에 몇 번이나 찾아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와 관련 10일 방송된 9회에서는 전혜빈과 김경남이 천이슬로 인해 비껴가는 ‘하트 시그널’을 날리게 될, 한밤중 ‘트라이앵글 대면’이 담긴다. 극 중 원룸 건물 밖으로 나오던 이광식이 걸어오던 한예슬과 이태리를 만나는 장면. 이광식을 본 한예슬은 이광식을 향해 먼저 대화를 시도하지만 이광식은 냉랭하게 반응한다. 그때 이태리가 다가오고 한예슬은 이태리의 손을 잡아끌고는 계단을 올라가 버리는 것. 혼자 남아 못마땅한 기분을 드러내는 이광식의 표정이 담기면서, 이광식-한예슬-이태리의 ‘삼각관계 점화’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전혜빈과 김경남, 천이슬의 ‘트라이앵글 대면’ 장면은 지난 3월에 촬영됐다. 세 사람은 다소 늦은 시간 촬영임에도 불구, 만나자마자 폭풍 대화를 이어가며 촬영 전부터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본격적인 촬영에서 세 사람은 각자 생생한 감정을 담아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고, ‘오케이 컷’ 사인을 받자마자 그동안 꾹꾹 참았던 웃음을 동시에 터트려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서로를 배려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내는 세 사람의 활기찬 에너지가 지켜보던 이들에게까지 활력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전혜빈과 김경남, 전혜빈의 남편 손우현이 이룬 삼각관계에 이어 전혜빈과 김경남, 천이슬의 삼각 러브라인 양상이 흥미진진함을 더욱 배가시키게 될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감춘 채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이광남-한예슬의 쫄깃한 밀당 로맨스를 10일(오늘) 방송될 9회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며, 8회와 9회 재방송은 KBS드라마 채널을 통해 11일 오후 5시부터 연속 방영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오케이 광자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