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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대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출시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대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4.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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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신형 디젤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조합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는 더욱 엄격해진 탄소 배출량을 준수하는 진보된 디젤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레인지로버는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 및 자동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성능과 정제된 주행감을 선보였다. 또한, 주행 환경과 차체 움직임을 1초 당 500번 모니터링해 최적화된 서스펜션을 자랑한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 디젤 모델은 경량 알루미늄 구조의 저마찰 기술로 설계된 최첨단의 인제니움 3.0리터 I6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내며 0-100km 가속시간은 7.1초다.

특히 선진적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감속할 때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 및 저장했다가 이를 지능적으로 재사용하여 엔진을 지원하고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기술이다. 

이번 신형 디젤 엔진은 까다롭고 더욱 강화된 질소산화물(NOx) 배출 규제가 적용된 RDE2(실도로주행 조건2 · Real Driving Emissions2) 인증을 받았으며, 레인지로버 2021년형 디젤 모델은 세계 최초의 RDE2를 충족하는 대형 럭셔리 SUV이다.

주행안정성을 위해 전 트림에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시속 105km이상 주행 시 차량이 자동으로 차고를 15mm까지 낮춰 공기 저항을 줄이고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별도의 주행 모드를 선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노면 상황에 적합한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등의 세부적인 차량 설정을 최적화한다. 다이내믹, 에코, 컴포트,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 및 요철, 모래, 암반 등 7가지 모드로 설정 가능하며, 직접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뒷좌석 독립 시트는 비교할 수 없는 안락함을 자랑한다.(D350 Vogue SE 미적용) 전동식 전개 리어 센터 콘솔은 평상시에는 2개 좌석과 완벽히 연결돼 성인 3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넓은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고, 전개 시 뒷좌석을 독립 시트 형태로 분할하여 더욱 럭셔리한 드라이빙 환경을 구축한다.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모델의 뒷좌석은 1.2미터가 넘는 레그룸을 자랑하여 쇼퍼드리븐이 가능한 SUV이다. 또 히팅 기능이 포함된 뒷좌석 다리받침, 발받침을 제공해 진정한 퍼스트 클래스 급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레인지로버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PM 2.5 필터를 적용한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공기 재순환 기능을 통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고, 유해 미립자를 제거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적용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차량과 연결할 수 있어 평상시 사용하는 국내 내비게이션, 전화, 문자 등의 스마트폰 어플 사용을 지원하기도 한다.

가격은 스탠다드 휠 베이스 D350 보그 SE 1억 7187만원,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 8817만원, 롱 휠 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447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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