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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스타그램 한복 필터...생활한복 리슬 ‘한복 셀카’로 만나

전주시, 인스타그램 한복 필터...생활한복 리슬 ‘한복 셀카’로 만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4.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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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인스타그램 한복필터를 출시하고,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 오는 17일(토)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복필터는 비대면 형태로 즐기는 가상 한복체험 프로그램으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사용자의 얼굴을 합성하여 한복을 입은 것과 같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전주 유명관광지인 전주역과 경기전을 배경으로 태조 이성계의 어진 속 한복과 유명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의 한복을 가상으로 입어 볼 수 있으며, 한옥마을 체험 부스에 방문한 전원에게 한복 마스크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복필터를 기획한 콘텐츠크리에이터포럼 황이슬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는 특성 상 공간과 시간에 제약이 없어, 대면 행사가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전주의 매력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대안이자 새로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한복필터 외에도 한복문화주간(4월 17~18일) 내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패션쇼, 한복장터, 한스타일 체험, 너를 찍다(한복스냅) 등 다채로운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복오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문화행사로 전주, 남원, 경주, 진주, 종로, 상주, 곡성 7개 지역 거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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