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F1 페르스타펜 "해밀턴은 역시 최고의 드라이버"

F1 페르스타펜 "해밀턴은 역시 최고의 드라이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4.12 19:1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드불 F1팀의 젊은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루이스 해밀턴을 극찬했다.

이 둘은 지난 F1 월드챔피언십 바레인 개막전에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쟁을 벌였고, 해밀턴이 간발의 차로 우승을 거뒀다.

올시즌 사상 첫 기록인 8회 월드챔피언에 도전하는 해밀턴은 개막전에서 페르스타펜을 0.7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뒀다. 

페르스타펜은 해밀턴은 모든 점에서 완벽한 드라이버로 추켜 세우며 최고임을 인정했다. 자신이 앞서 있다가 약간의 틈이라도 보이면 바로 치고 들어와 결국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은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그의 모든 것을 똑같이 따라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와는 또 다른 주행으로 그를 능가해야 하는 게 자신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와 시즌 끝까지 경쟁하면서 라이벌 구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F1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