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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개척정신' 상징모델 '올뉴 디펜더 90' 출시...8420만원

랜드로버 '개척정신' 상징모델 '올뉴 디펜더 90' 출시...8420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4.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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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73년의 랜드로버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오프로더 ‘올뉴 디펜더 90’ 모델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뉴 디펜더 90 모델은 각진 실루엣, 근육질의 펜더 라인, 짧은 오버행 등 디펜더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갖춰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2열 루프에 위치한 ‘알파인 라이트’와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외부에 스페어타이어를 장착하는 것 등 고유의 디펜더 디자인을 보존하면서도 올 뉴 디펜더를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재창조한 특징적인 부분이다.

올뉴 디펜더의 인테리어는 다양한 액세서리와의 결합성, 내구성, 견고한 마감 재질, 특별한 디자인 등을 핵심 가치로 뒀다. 특히 앞 좌석 센터페시아를 가로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을 꼽을 수 있다.

올뉴 디펜더 90에는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Straight 6) 디젤 엔진을 탑재해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을 내며 0-100km 가속시간은 8.0초다. 신형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여 CO2 배출량은 저감하는 동시에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올뉴 디펜더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최신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강고한 알루미늄 보디로 이전의 보디 온 프레임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최대 3500㎏의 견인 능력을 바탕으로 카라반과 같은 이동식 트레일러를 견인하거나 운반할 때도 유리하다.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해 최신 스마트폰과 비슷한 속도로 기민하고 직관적으로 작동한다. SK텔레콤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최신 내비게이션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뉴 디펜더에는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어떠한 험로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지능적으로 돕는다. 랜드로버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는 마치 보닛 아래를 투명하게 비춰주듯 가려진 전방 시야를 확보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아이코닉한 디자인, 견고한 엔지니어링,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된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90을 통해 기대 이상의 실용성과 삶의 영역이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420만원, D250 SE 929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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