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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탈출 생존왕' 박명수, 촬영 첫날부터 그만두고 싶어한 사연

'재난탈출 생존왕' 박명수, 촬영 첫날부터 그만두고 싶어한 사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5.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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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 외길 30년 박명수가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경기도 안산에 상륙했다.

생생한 안전 정보와 생존 기술을 전달하는 국내 유일의 안전 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의 새 코너 ‘호통의 명수’에 박명수가 합류해 오는 4월 30일 첫 방송을 선보였다.

‘호통의 명수’는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와의 전쟁을 선포! ‘호통의 신’ 박명수가 불법 주정차량들을 향해 아낌없는 호통을 선보인다. 박명수와 KBS 간판 아나운서들이 불법 주정차 현장에 직접 나서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우리 시대의 양심까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코너다.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불법 주정차량을 보고 분노를 참지 못한 박명수가 “야야야! 차 빼” 호통을 남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방차에 탑승한 박명수는 불법 주정차 때문에 화재 진압 골든 타임을 놓치자 “열불 나서 방송 못 하겠다”며 하소연했다.

또 불법 주차 차주에게 “이곳은 주차금지 구역이니 차를 빼달라”며 친절하게 전화를 걸었지만, 차주는 박명수를 향해 험한 욕까지 시전, 듣는 사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우여곡절 가득했던 호통의 명수 첫 촬영! 과연 박명수는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을까?

박명수는 “호통을 30년 치다 보니 이런 코너도 맡게 됐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불법 주정차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소방안전재난본부와 함께 불법 주정차 근절에 나선 박명수의 선한 영향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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