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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의 순간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의 순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5.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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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과 고민시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의 순간이 포착됐다.

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안방극장을 레트로 감성으로 물들일 ‘오월의 청춘’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이도현(황희태 역)와 고민시(김명희 역)의 묘한 인연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극 중 황희태는 의대 인턴 수련을 앞두고 한 사건으로 인해 고향에 돌아오는 인물로, 3년 차 간호사인 김명희와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청춘을 보내게 된다고.

2일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의 부원장실에서 마주한 황희태와 김명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깜짝 놀란 듯 몸을 피하고 있는 황희태와 멱살이 잡힌 채 서있는 김명희의 흔들림 없는 표정이 대조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김명희는 덩치 큰 장정도 단번에 제압, 불의를 참지 않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그녀의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이에 황희태는 어쩔 줄 몰라하며 지켜보고 있어 상반된 성격의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맺어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황희태가 병원의 부원장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김명희가 멱살까지 잡혀가며 항의하려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80년대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려낼 이도현과 고민시의 열연은 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이야기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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