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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개막전 '무관중 경기' 결정..."더 다양한 온라인 시청 준비!"

슈퍼레이스 개막전 '무관중 경기' 결정..."더 다양한 온라인 시청 준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5.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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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모터스포츠 팬들과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거리 두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은 현장 관람석을 개방하지 않은 가운데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야외에서 치러지는 스포츠 대회이기는 하지만 여타 프로스포츠에 많은 수의 인원이 참가하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 수도권 경우 프로야구 프로축구 모두 10% 관중이 입장 중이다. 비수도권은 30% 입장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이어지는 2라운드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관람객 입장이 가능해지기를 희망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볼 계획이다.

경기장 ‘직관’의 바람이 이뤄지지 않은 아쉬움은 현장감 있는 중계방송으로 메울 계획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 시즌 유용한 정보들이 담긴 더욱 볼만한 중계화면을 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슈퍼레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네이버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각 클래스의 레이스가 중계된다. 슈퍼6000 클래스의 경기는 채널A와 채널A플러스, XtvN이 생중계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계 방송의 재미를 더해 줄 이벤트들도 준비돼 있다. 슈퍼레이스 SNS 계정을 통해 풍성한 상품이 걸린 개막전 승자 예측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개막전 이전까지 SNS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을 눈 여겨 보며 시작 시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기 당일에는 실시간 중계 방송에 팬들이 남긴 댓글 내용으로 드라이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인터뷰 시간도 마련된다.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경기 중의 상황 등에 대한 자유로운 질문이 가능하고 그에 대한 생생한 답변도 들어볼 수 있다. 중계 방송 사이사이 퀴즈도 등장하는데 정답을 맞추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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