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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신규 엔트리급 크로스오버 내년 출시...EV도 등장 예정

지프, 신규 엔트리급 크로스오버 내년 출시...EV도 등장 예정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5.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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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의 신규 엔트리급 크로스오버가 내년 출시된다.

오토모티브뉴스 유럽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모델의 코드명은 ‘프로젝트 516’으로 레니게이드 아래에 배치되며 시트로엥과 DS, 오펠/복스홀 등 다양한 모델에 사용되고 있는 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폴란드 티시 공장에서 생산될 프로젝트 516은 처음에는 가솔린 엔진으로 선보이며 오는 2023년 2월에는 전기차, 2024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등장할 예정이다.

엔진은 PSA 엔진을 탑재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륜 구동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FCA와 PSA의 합작법인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지프 신규 소형 크로스오버를 연간 최대 11만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3년 4월에는 피아트 크로스오버(코드명: 프로젝트 364)가 합류할 예정이며 이 역시 전기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프로젝트 364는 지난 2019년 제네바모터쇼에 등장,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전기차 ‘센토벤티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연간 생산량 13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큰 기대감을 걸고 있는 모델로 추측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스텔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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