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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7인승 SUV ‘뉴 디스커버리' 사전계약...8680만원부터

랜드로버, 7인승 SUV ‘뉴 디스커버리' 사전계약...8680만원부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5.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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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인제니움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된 D250 S, D250 SE, D300 HSE와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 R-다이나믹 SE 등 모두 네 개 모델로 출시된다.

새로운 인라인 6 인제니움 엔진은 랜드로버가 직접 설계하고 개발했으며 디젤 및 가솔린 엔진에는 모두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 높은 성능과 효율을 달성했다.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8.1초다.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6.8초다.

가솔린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6.5초다.

차량 디자인은 클램셸 보닛과 계단식 루프, 한눈에 들어오는 C 필러 등 디스커버리 고유의 DNA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또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 벤트 등에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처음 선보이는 R-다이나믹 모델은 외부 디자인에 글로스 블랙과 섀도 아틀라스 포인트를 더하고 실내에는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투톤 가죽 시트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2열 시트와 3열 시트 모두 접으면 최대 2391ℓ의 넓은 적재 공간이 만들어진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 셀렉터 역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2열 시트는 앞뒤로 160㎜ 슬라이딩이 되고, 전동식으로 리클라이닝이 된다.

뉴 디스커버리에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이 탑재됐으며 운전자 취향과 필요에 따라 스로틀 매핑, 변속 포인트,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의 감도 조절이 가능하다.

웨이드 모드 사용 시 사이드 미러의 초음파 센서가 수심을 감지, 안전하게 물을 건널 수 있고 D300과 P360에 기본 적용된 2단 하이/로우 (High/Low) 레인지 트랜스퍼 박스를 통해 주행 환경에 따라 정밀한 속도 제어도 가능하다. 60㎞/h 이하에서 정차 없이 하이 레인지와 로우 레인지를 오갈 수 있다.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전 모델에 기본 탑재, 에어 서스펜션은 차의 높이를 60㎜까지 낮춰 탑승과 적재를 돕고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초당 500회까지 반응하는 실시간 가변 댐핑을 통해 어떠한 노면에서든 부드러운 승차감과 최적의 핸들링을 구현해낸다.

뉴 디스커버리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 판매 가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 990만원, P360 R-다이나믹 SE 1억 134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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