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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아버지X광자매 관련 ‘소름 유발 의문 포인트’ 공개

‘오케이 광자매’ 아버지X광자매 관련 ‘소름 유발 의문 포인트’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5.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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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대반전 각’을 예고하는, ‘소름 유발 의문 포인트’ 네 가지를 공개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지난 2일 방송된 14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4.7% 2부 28.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수성,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오케이 광자매’는 이광남(홍은희)-이광식(전혜빈)-이광태(고원희)의 엄마 오맹자 살인사건이 자작극이라는 진실이 밝혀진 이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상황. 이와 관련 본격적인 흥미진진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여전히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소름 유발 의문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소름 유발 의문 포인트’#1- 이철수, 오봉자에게 함구하라던 일기장에 담긴 내용은?
광자매는 아버지 이철수(윤주상)의 비밀스런 트렁크를 열고 이리저리 살펴보던 중 안쪽 주머니에서 낡은 일기장을 발견했다. 오봉자(이보희)는 뭔지 알고 있었던 듯 남의 일기장을 보는 건 아니라며 이를 황급히 감췄고, 찬장 깊숙이 넣어뒀다. 이어 오봉자가 이철수에게 일기장을 돌려주면서 하마터면 애들이 볼 뻔했다고 우려하자, 이철수는 “이건 하늘이 두 쪽 나도 안돼. 우리 둘만 알고 있어야해”라며 입단속을 시켰다. 급기야 이제 일기장을 없애버리자는 오봉자에게 이철수가 “그건 안돼”라며 강하게 반대했던 것. 과연 이철수가 오봉자와 단둘이서만 알고 있는, 일기장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름 유발 의문 포인트’#2- 이광남, “보내줄게. 그 여자한테 가” 예고에서처럼 결단을 내렸나?
지난 14회에서 이광남은 시어머니 지풍년(이상숙)의 집을 찾았다가 서울에서 며느리하고 내려와 짐 싸서 갔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신마리아(하재숙)의 집에서 봤던 시어머니 신발을 기억해낸 이광남은 울면서 운전을 하다 급정거했고, 차 문에 이마를 찢겨 피가 흐르는 채 신마리아 집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마자 이광남은 신마리아의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복뎅이를 안은 배변호(최대철), 옆에 앉아있는 지풍년, 그리고 신마리아의 한 가족같은 오붓한 모습에 충격에 휩싸였다. 주먹을 꽉 쥐고 참담함에 오열하는 이광남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공개된 15회 예고에서는 이광남이 최대철에게 “보내줄게. 그 여자한테 가”라며 서류를 넘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광남이 고민 끝에 어떤 선택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소름 유발 의문 포인트’#3- 이광식, 나편승의 방해를 뚫고 한예슬과의 러브라인 계속 가능할까?
이광식은 한예슬과 한밤중 둘만의 라면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달콤한 첫 입맞춤까지 나누며 애틋함을 폭발시켰다. 더욱이 옥상에서 은밀히 만난 두 사람은 기타를 치고, 가볍게 춤을 추는 등 깊은 정을 쌓아나갔던 터. 하지만 두 사람의 남다른 분위기를 목격한 시어머니는 나편승(손우현)을 부추겼고, 결국 나편승은 이광식의 식당을 찾아 한예슬에게 주먹을 날렸다. 그리고 다음날 쌍둥이를 데리고 이태리(천이슬)를 찾아 나서는 이광식과 한예슬을 나편승이 멀리서 몰래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아직 서류상으로는 혼인 상태인 이광식이 한예슬과의 로맨스를 무사히 이끌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름 유발 의문 포인트’#4- 이광태, 허기진이 건물주 동생임을 알게 되면 어떤 반응 보일까?
이광태는 자신에게 설핏 관심을 드러낸 허기진(설정환)에게 자신의 목표가 건물주 아님 건물주 아들이며, 남자의 조건으로 딱 두 가지 “인물과 건물”을 본다고 밝혔고, 허기진은 자신이 있다는 듯 쓱 웃어 보였다. 특히 이광태는 부모님이 안 계시고 특별히 하는 일 없는 형이 있다는 허기진을 오해했고, “너도 너네집 기둥이구나”라며 짠함을 내비쳤다. 허기진에게 돈 있는 친구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한 이광태가 허기진이 건물주 동생이라는 실체를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두 사람의 톡톡 튀는 유쾌한 썸타기에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오맹자 살인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난 뒤에도 ‘오케이 광자매’ 속 인물들의 복잡다단하게 얽힌 사건들과 다양한 에피소드가 긴장감을 안길 것”이라며 “우리네 정서와 맞닿아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는 ‘오케이 광자매’ 15, 16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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