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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4D 러닝화 `4DFWD` 한정판 선출시

아디다스, 4D 러닝화 `4DFWD` 한정판 선출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5.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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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데이터 기반의 3D 프린팅 미드솔 기술을 담은 혁신적인 러닝화 ‘4DFWD’를 공개했다. 

4DFWD는 고유의 3D 기술에 아디다스가 다년간 축적한 선수들의 데이터를 접목한 제품이다.

아디다스는 4DFWD의 오는 8월 정식 발매를 앞두고, 아디클럽 회원 대상으로 15일 오전 11시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국내 단 50족 한정으로 선출시할 예정이다.

아디다스의 4DFWD는 4년여에 걸친 카본(Carbon)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4D 격자 구조 미드솔 기술이 장착되었다. 정교한 미드솔 제작을 위해 다년간 쌓아온 운동선수들의 데이터와 전통적인 제조 방법과는 달리 자외선(UV)을 이용해 합성수지 안에서 바로 제품을 출력하는 방식의 DLS™(Digital Light Synthesis™) 기술을 결합한 아디다스 4D 러닝화는 특정 움직임에 맞춰 미드솔을 조정해 주는 가장 최신의 기술을 적용하여, 러너들의 움직임에 맞춘 보다 정밀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새로운 4DFWD의 격자 구조 미드솔은 500만 개의 격자 구조 후보군 중에서 선택되었으며, 39%의 바이오 기반 소재를 적용한 FWD셀(FWD Cell)로 특히 수직으로 강한 힘을 받았을 때, 전진하는 방향으로 압축되도록 코딩되었다. 아디다스 4DFWD는 수직으로 힘을 받을 시, 기존의 4D 미드솔 대비 3배 강력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생성한다. 결과적으로, 4DFWD 미드솔은 수직으로 받은 힘을 수평으로 나아가는 힘으로 전환해 러너들이 달리는 동안 경험하는 최대 제동력을 평균 15% 감소 시켜 뛰어난 러닝 효율성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디자인 총괄 부사장 샘 핸디(Sam Handy)는 “4D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형태의 미드솔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었다”며 “1세대 4D 격자 구조 미드솔에 영감을 받아 이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키고자 최선을 다했다. 카본사와 아디다스의 제품 개발팀, 테스터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러너들이 마치 공중을 활주하는 듯한 독특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완벽한 격자 구조 미드솔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아디다스 4DFWD는 일부 재생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초경량 프리미엄 갑피, 프라임니트(PRIMEKNIT)가 적용되었다. 양말처럼 편안하게 감싸는 핏으로 모든 움직임을 서포트하며, 시원하게 숨 쉬는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아디다스만의 기술력으로 설계되어 러너들이 달리는 동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수한 고무 소재 아웃솔이 4DFWD 미드솔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러닝에 필요한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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