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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 갑오징어요리 ‘네모오징어’, 제주시청점 열었다

쫄깃 갑오징어요리 ‘네모오징어’, 제주시청점 열었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5.14 13:02
  • 수정 2021.05.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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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의 맛에 빠진 마니아들이 늘어가고 있다.

갑오징어는 몸통에 석회질의 뼈가 있어 흔히 갑오징어라 부르지만, 오징어 중에서도 제일 맛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70%이상이 단백질인 고단백 식품으로 노화 방지,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오징어와는 다른 갑오징어 특유의 식감 때문에 찾는 이들이 많다.

갑오징어 요리는 흔하지 않아 더 주목받는다. 네모오징어의 경우 국내 유명 수산식품전문기업으로부터 질좋은 갑오징어를 공급받고 있으며 탁월한 식감을 가진 갑오징어와 28가지 엄선된 재료로 만들어진 특제소스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맛이 특징이다.

대표메뉴 갑오징어명란불고기는 갑오징어 특유의 식감과 명란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매콤달콤한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네모오징어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리비게살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인기만점이다.

이 밖에 갑오징어불고기, 오삼불고기, 오징어불고기, 낙지불고기, 오징어전골, 낙지전골 등의 식사메뉴를 비롯해 갑오징어차돌로스, 갑오징어연포탕, 갑오징어초무침, 갑오징어전골 등의 일품요리와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반반튀김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메뉴선택의 폭이 넓다. 

이 같이 다채로운 갑오징어요리로 제주시에 모여드는 젊은층과 인근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선언한 이색 갑오징어 맛집 네모오징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네모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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