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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美서 24일 본격 데뷔...77.4kWh 배터리 탑재

현대차 아이오닉5, 美서 24일 본격 데뷔...77.4kWh 배터리 탑재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5.14 17:12
  • 수정 2021.05.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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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미국에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선보인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아이오닉5를 오는 24일 본격 선보일 예정이며 다른 지역에서 사용되는 롱레인지 72.6kWh 배터리팩보다 큰 77.4kW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EPA 대비 주행거리가 긴 WLTP 기준 300마일(482.8km)이라고 밝혀 공식 주행거리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후륜구동 및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아이오닉5는 최고출력 215마력 최대토크 36.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7.4초다.

듀얼모터를 장착한 사륜구동모델은 최고출력 302마력 최대토크 61.6kg.m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5.2초 이내다.

충전시간은 350kW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또 V2L 기능을 탑재, 차량외부로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외부환경에서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 24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5를 북미시장에 선보이고 가을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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