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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쏘카에 신형 제타 50대 추가 공급…"카셰어링 활성화 기대"

폭스바겐, 쏘카에 신형 제타 50대 추가 공급…"카셰어링 활성화 기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5.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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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쏘카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 베스트셀링 세단 ‘신형 제타’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을 50대를 추가 공급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19곳에서 신형 제타 20대를 대상으로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가 제공됐다. 신형 제타는 쏘카 내 동급 차종(컴팩트 세단) 중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2650대가 완판 돼 화제를 모은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이다. 올해 초 상품성이 강화된 2021년형 제타가 출시됐으며 높은 경제성과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대출력 150마력, 1400~3500rpm의 실용 영역에서 최대토크 25.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타의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인 연비는 13.4㎞/ℓ(도심 11.9㎞/ℓ, 고속 15.8㎞/ℓ)다.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1000원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이 차량 공유 서비스 업계 1위인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폭스바겐의 제품력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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