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라운드, 쏙 빼서 11월 21일 최종전으로 열린다
슈퍼레이스 2라운드, 쏙 빼서 11월 21일 최종전으로 열린다
  • 김기홍
  • 승인 2021.05.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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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가 2라운드만 빼서 시즌 최종전으로 옮겨 치른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경기 일정을 뒤로 미루더라도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을 간과하고 지나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즌 2라운드 경기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KIC에서의 경기는 11월 21일로 변경되며 시즌 최종전으로 치르기로 했다.

2라운드 경기일정을 뒤로 미루면서 7월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로 열릴 예정이었던 3라운드 일정은 시즌 2라운드로 치러지게 됐다. 또한 당초 시즌 최종전이 될 예정이었던 11월 6일~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일정은 계획대로 더블라운드로 진행되지만 6, 7라운드가 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지난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새 시즌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던 만큼 경기일정 변경이 크게 아쉬울 수밖에 없다. 현장 관람을 기다려온 모터스포츠 팬들은 물론이고, 대회를 준비한 조직위원회, 팀과 드라이버 모두 안타까울 만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겨운 결정을 내려야만 했던 이유는 좀처럼 잠잠해지지 않는 COVID-19의 확산 추세다. 이는 매일 발표되고 있는 확진자 발생 건수가 줄지 않고 있다는 의미일 뿐 아니라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구성원들과 그 주변에 까지 COVID-19의 그림자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포함한다. 

백신접종을 통한 안전 확보가 어려운 현재의 상황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각각의 참가자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준비할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COVID-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 방역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할 생각이다.

경기 일정이 변경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은 오는 7월 10일 인제스피디움에서 2라운드 레이스를 진행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