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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스위스, 전기차 XC40 사면 자전거 구독권 준다

볼보 스위스, 전기차 XC40 사면 자전거 구독권 준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6.01 15:55
  • 수정 2021.06.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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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스위스에서 자전거 구독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서도 향후 도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볼보가 스위스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자전거 공유 서비스 ‘퍼블리바이크(PubliBik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이동성 모델 구축이다.

기후 중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볼보자동차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교통 수단의 장점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성 모델을 제시한다.

볼보는 스위스에서 순수 전기차 XC40 Recharge(리차지)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퍼블리바이크의 연간 구독권이 제공된다. 

스위스 8개 도시에서 각 여정 별 최초 30분 무료, 이후 추가 1분당 0.05프랑(CHF, 한화 약 62.11원)에서 0.10프랑(CHF)의 가격으로 전기 자전거 또는 자전거를 이용할수 있는 혜택이다. 

퍼블리바이크는 현재 취리히, 베른, 프리부르주, 로잔느, 시옹, 시에르, 니옹 지역, 루가노-말칸토네 등 8개 지역에서 5000대 이상의 자전거 및 전자 자전거를 시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XC40 리차지는 볼보의 첫번째 전기차로 배터리는 고속 충전 기준, 40 분만에 최대 80 %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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