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자동차경주에서 독일인은 단 두명이다.
세바스찬 베텔과 믹 슈마허다. 믹 슈마허는 베텔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가끔 만나 경험을 듣는다.
베텔도 믹 슈마허의 아버지이자 F1황제인 미하엘 슈마허를 존경하며 드라이버를 시작한 바 있다.
믹 슈마허는 지난해 F2 레이스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후 성인 카레이싱 최고 무대인 F1에 데뷔했다.
현역 F1 드라이버 가운데 유일한 독일인 베텔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베텔은 레드불 레이싱팀 시절 4차례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데뷔부터 무서운 실력을 뽐냈던 베텔은 4년연속 챔피언을 지냈고, 당시의 경험을 믹 슈마허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 둘이 만나는 모습은 자주 목격되고 있다. 같은 팀은 아니어도 아끼는 후배로써, 같은 독일인 드라이버로써 서로에 대한 존중의 의식이 다부지다.
믹 슈마허는 하스 F1팀에서 올시즌 데뷔 경험을 진행중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하스F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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