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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차 판매 3.5% 증가 '일본차 22% 약진'

5월 수입차 판매 3.5% 증가 '일본차 22% 약진'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6.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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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가 작년 5월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일본 수입차 판매는 대폭 증가했다.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증가한 2만4080대로 집계됐다. 벤츠는 7690대로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257대인 BMW이며, 폭스바겐 1358대, 볼보 1264대, 지프 1천110대, 미니 1095대, 렉서스 1007대, 포르쉐 847대, 포드 655대 순이다.

이어 쉐보레(645대), 토요타(626대), 혼다(402대), 링컨(312대), 아우디(229대), 푸조(194대), 랜드로버(97대), 캐딜락(74대), 마세라티(65대), 벤틀리(56대), 람보르기니(32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3월과 4월에 이어 벤츠 E 250(10257대)이 차지했다. BMW 520은 873대, 폭스바겐 제타 1.4 TSI는 759대가 등록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 1만9249대(79.9%), 미국 2796대(11.6%), 일본 2035대(8.5%) 순이다. 일본 브랜드는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하며 3·4월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677대, 하이브리드 6695대, 디젤 3천105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043대, 전기 560대 순으로 많이 등록됐다.

가솔린과 디젤은 12.2%, 51.5% 줄었지만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89.9%, 하이브리드는 127.8%, 전기는 156.9% 늘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수입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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