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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출시...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출시...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6.07 18:29
  • 수정 2021.06.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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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7일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국내 판매 가격은 ▲P250 S 6220만원 ▲D200 S 6590만원 ▲P250 SE 7100만원이다. 전 모델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모델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새롭게 적용하고,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엔트리 트림을 신규 추가했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와 자신감 있는 주행을 지원하는 최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신규 탑재된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제니움 2.0ℓ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48V 리튬-이온 배터리로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며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새로운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경량화와 더불어 더욱 정교해진 연소 시스템과 부스트 시스템, 저마찰 기술 등을 통해 더 향상된 연료 효율성, 높아진 출력, 더 정교해진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설명했다. 또한 알루미늄 합금 엔진 블록으로 특별히 설계돼 높은 강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엔진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진동과 소음도 줄였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와 P250 SE에 탑재된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과 최대토크 37.2kg·m, 제로백은 7.8초 만에 도달하는 등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새로운 수준의 연결성과 기능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했다. 주요 기능이 더욱 심플하게 구성됐으며 자체 학습 기능이 더해져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2021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편리한 주차를 돕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도강 수심 감지 기능, 보닛을 투과해 바라보는 것처럼 차량 전방을 180도 시야각으로 모두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이 외에도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E 모델에는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돼 차량 안의 공기질을 센서가 실시간 모니터링해 공기를 정화해 준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더욱 진보한 랜드로버의 첨단 기능과 주행 성능, 그리고 상품성이 결합된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다재다능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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