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 타이어, 무슨 문제 있길래 'F1 잇단 리타이어'
피렐리 타이어, 무슨 문제 있길래 'F1 잇단 리타이어'
  • 김기홍
  • 승인 2021.06.08 1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렐리 타이어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가 일고 있다.

지난 주말 아제르바이젠 그랑프리에서 랜스 스토롤(애스턴마틴)과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타이어 펑크로 리타이어 했다.

이상한 것은 그냥 혼자 달리다 갑자기 펑크가 나서 방호벽에 부딪혔다는 것이다. 보통 다른 경주차와 충돌하거나 접촉에 의해 타이어가 터져 리타이어 하는 것과 달리 혼자 달리다 경주차가 휙 돌아가 버렸다.

피렐리는 트랙 노면에 경주차들의 파편들이 떨어진 것을 밟아서 그렇다고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팀들은 이런 경우가 드물어 이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다.

게다가 두 선수는 실력파 드라이버로 이번 펑크로 중요한 포인트를 잃었다. 페르스타펜의 경우는 현재 드라이버즈 챔피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행히 라이벌인 루이스 해밀턴이 브레이크 버튼 실수로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해 선두는 유지했다.

피렐리 타이어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터지는 경우는 드물어 성능에 대한 의구심을 완전히 떨치긴 어려울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레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