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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뉴 F-PACE’ 부분변경 모델 출시..7350만원부터

‘재규어 뉴 F-PACE’ 부분변경 모델 출시..7350만원부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6.10 16:23
  • 수정 2021.06.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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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하이브리드의 옷을 입은 재규어 뉴 F-FACE(F페이스)가 두 가지 트림이 7천만원대 가격으로 출격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럭셔리 퍼포먼스 SUV 'F-PACE'의 부분 변경 모델 ‘뉴 F-PACE’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뉴 F-PACE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선언한 4P 전략에 맞춰 새롭게 구성된 모델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라인 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 엔진,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 기본 적용 등 상품성은 높이고 가격 변동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 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 세련미를 더했다. 새롭게 적용된 그릴에는 재규어의 헤리티지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아몬드 느낌의 양각형 3D 메시 패턴을 적용했다.

프론트 범퍼에는 하부 벤트를 더욱 키웠고 그릴 팁과 서라운드, 하부 벤트 후프에 노블 크롬을 적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LED 헤드램프는 슬림해진 디자인과 '더블 J'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했고 리어 범퍼는 더 넓고 낮아보이도록 새롭게 디자인됐다.

실내는 11.4 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을 적용, 기존 스크린 대비 48% 커지고 3배 더 밝아졌으며 이오나이저 기능 및 PM 2.5 필터 공기 청정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3.9㎏·m의 신규 '인제니움 2.0ℓ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더해졌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을 탑재, 항상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여기에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으로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재규어 뉴 F-PACE 2021년형은 D200 S와 D200 SE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7350만원, SE 794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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