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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차 안에서 간편결제 쇼핑 '업계 처음 스타트!'

르노삼성 XM3, 차 안에서 간편결제 쇼핑 '업계 처음 스타트!'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6.11 09:53
  • 수정 2021.06.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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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페이먼트

르노삼성차가 '카페이'를 업계 처음으로 시작한다. 차에 앉아서 구매 결제 수령하는 시스템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상품 구매에서 수령까지 차량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오윈(Owin)'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초 출시한 뉴 제네레이션 SUV 2022년형 XM3에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탑재했다.

XM3 고객은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해 코로나 시대에 적합하다.

XM3-소닉레드 커버이미지
XM3 인테리어

편의점의 경우 7월 중에 전국 1천여 개 CU 편의점에서부터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차에 앉아서 편의점 상품들을 선택해 결제를 마치면 편의점 도착 후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구매한 물품을 전달 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선 사전에 주유기 번호를 선택할 필요 없이 차량과 주유기가 주유량과 결제 정보를 통신으로 교환하게 된다. 타사의 특정 주유기 번호를 사전에 입력한 이후 해당 주유기만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

현재 전국 380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올해 연말까지 대상 주유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인카페이먼트를 통해 차 안에서 주문과 상품 수령을 할 수 있는 커피숍과 식당도 더욱 늘려간다는 방침"이라며 "주차장 결제와 전기차 충전 결제를 비롯해 인카페이먼트 서비스 범위 역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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