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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유관중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현역 최강자는 누구?

설레는 유관중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현역 최강자는 누구?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6.15 15:35
  • 수정 2021.06.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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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나이트 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라운드 레이스가 오는 7월 1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나이트 레이스는 야간이라는 특수한 환경이 만들어 내는 레이스의 변수, 조명으로 치장해 낮과는 확연히 달라지는 차량 외관, 야간의 특성을 활용해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는 이벤트다.

앞서 치른 8번의 나이트 레이스의 슈퍼 6000 클래스에선 독보적 강자가 없다. 그만큼 예측불허다.

우승을 경험한 올시즌 현역 드라이버만 꼽아보면 정의철(엑스타 레이싱)과 장현진(서한 GP) 두 명으로 좁혀진다. 정의철은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장현진은 2018년에 우승 경험이 있다.

정의철은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예선 1위에 올랐고, 2016년에는 폴투윈(예선 1위, 결승 1위)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역 드라이버 가운데 나이트 레이스 폴투윈 기록은 정의철이 유일하다. 올 시즌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중인 드라이버 가운데 나이트 레이스 포디움을 밟아본 이는 정의철과 장현진을 포함해 황진우, 정회원, 김재현, 서주원, 오일기 등 7명이다. 

이 중에서 포디움에 2회 올라본 드라이버는 정의철이 유일하다. 다가오는 2라운드 레이스를 통해 정의철이 나이트 레이스의 최강자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역대 7번째의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게 될지가 주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유관중 경기로 펼치지는 이번 나이트레이스 입장권은 15일부터 온라인 예매처인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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