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인제서 2차 공식테스트 '눈치싸움 치열 예고'
슈퍼레이스, 인제서 2차 공식테스트 '눈치싸움 치열 예고'
  • 김기홍
  • 승인 2021.06.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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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시즌 두 번째 오피셜 테스트를 치른다. 

장소는 오는 22일 인제서킷이다. 오는 7월 10일 2021시즌 2라운드에 대비해 모든 팀들이 참가한다.

서로의 경주차와 랩타임을 기록하며 치열한 눈치싸움에 들어갈 전망이다.

게다가 다가오는 2라운드는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사실상 시야 확보가 절반으로 떨어지는 고난이 구간이다.

서킷을 외우다시피 적응해야 한다. 어두운 데다 다른 경주차 불빛에 시야를 잃기 십상이다.

1년여 만의 유관중 경기이기도 하다. 많은 팬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한몫한다.

지난 5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시즌 1라운드를 앞두고 4월에 진행됐던 1차 오피셜 테스트 당시에는 최명길(아트라스BX)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준수한 랩 타임을 안정적으로 기록한 노동기와 정의철(이상 엑스타 레이싱)은 1라운드 결승전을 가장 앞 자리에서 시작하며 테스트 결과가 실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인제의 3.908km 서킷에는 고저차가 커 오르막과 내리막이 존재하며, 코너 공략이 중요한 것으로 꼽힌다. 각 팀과 드라이버들의 ‘나이트 레이스’를 준비하는데 오피셜 테스트가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2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또 한 가지 눈 여겨볼 부분은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넥센타이어의 기록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첫 경기이자, 넥센타이어의 슈퍼6000 클래스 공식 데뷔전이었던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황진우(ASA&준피티드 레이싱)가 우승하면서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제조사 3파전의 주요 축으로 급부상했다. 

1라운드 결승전 당시 넥센타이어는 비가 내리는 날씨 변수를 극복해 냈는데 다가오는 2라운드 일정에서 맑은 날씨와 야간 레이스 등의 다른 변수들도 견뎌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넥센타이어의 ‘나이트 레이스’ 데뷔전 성적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도 이번 2차 오피셜 테스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