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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와 페라리가 손잡았다

푸마와 페라리가 손잡았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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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페라리와 3년간 공식 계약

이제 페라리 용품을 푸마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독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페라리와 내년 1월부터 3년간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푸마는 포뮬러원 최고의 명문팀 페라리F1의 용품 공급은 물론 페라리 라이프 스타일 ‘레플리카’와 레이싱 관련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팬 머천다이징’의 공식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특히 페라리 콜렉션을 공식 상품화 할 수 있게 돼 최고급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 갈수 있게 됐다.

 

“페라리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푸마사 요헨 자이츠 회장은 “페라리F1팀은 F1에서 최고의 팀이다. 푸마도 수년간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푸마와 페라리는 고기능, 고기술력과 혁신적인 스타일의 디자인을 결합시켜 나가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미래의 성공을 함께 꿈꿀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페라리F1의 장 토드 감독, 푸마사 요헨 자이츠 회장.

이에 푸마-페라리는 내년 3월부터 기능성이 강화된 ‘퓨처 캣(Future Cat)’ 레이싱&드라이빙용 신발 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퓨처 캣은 페라리 레이싱의 쉴드와 푸마 로고가 실려있고 빨간색과 흰색 두 가지가 있다. 또 팀 티셔츠, 모자, 자켓, 그리고 페라리 팀의 공식 레플리카 셔츠 등도 푸마-페라리 라인에서 생산된다.

 

푸마코리아 마케팅 김동욱 팀장은 “국내에서는 푸마-페라리 용품을 전국 100여개의 자체 매장 외에 국내 페라리 전문샵과 럭셔리 자동차 튜닝샵, 모터스포츠 전문샵 등 마니아들이 주로 찾는 곳을 위주로 매장을 확대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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