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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볼보·테슬라·포르쉐 2만5000여대 리콜

아우디·볼보·테슬라·포르쉐 2만5000여대 리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6.25 11:03
  • 수정 2021.06.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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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리콜을 명령했다.

또한 벤츠코리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테슬라코리아·포르쉐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스즈키씨엠씨 등 8개사도 75개 차종 2만494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 A6 45 TFSI Premium 등 46개 차종 9759대와 포르쉐 카이엔 쿠페 등 2개 차종 424대에서는 뒤 차축 현가장치 내 부품(트레일링 암) 고정 너트의 강성 부족으로 너트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다.

볼보 S60 등 7개 차종 7208대에서는 연료공급제어장치 퓨즈의 용량이 부족해 이상 전류로 퓨즈가 끊어지고 시동이 꺼질 수 있다.

또한 벤츠 C200 2537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장시간 공회전 시 화재 발생 가능성이, GLA 200 d 등 12개 차종 760대는 핸들 축 내 베어링이 이탈돼 조향(핸들링)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포드 에비에이터 2098대는 후진 시 후방 상황이 실내 화면에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테슬라 모델3 516대는 브레이크 제동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 3.0D 등 3개 차종 320대는 후방 스포일러가 차체로부터 떨어질 수 있고, 스즈키씨엠씨의 버그만 125 등 2개 이륜 차종 1320대는 계기판 불량으로 속도계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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