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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SUV ‘마칸 전기차’ 실내 이미지 포착...“태블릿 스크린”

포르쉐, SUV ‘마칸 전기차’ 실내 이미지 포착...“태블릿 스크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6.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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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곧 선보일 ‘마칸 전기차’의 실내 이미지가 해외에서 포착됐다.

해당 스파이샷은 카버즈 등 다수의 외신들에 의해 공개됐으며 차량 테스트 엔지니어가 촬영을 인지하고 차량 덮개를 내렸을 때는 모든 상황이 이미 끝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 내부에는 새로운 구성과 오래된 구성이 섞여 있어 이것이 최종 인테리어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된다.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운전석 게이지 클러스터로 기존 원형 디자인 대신 태블릿과 같은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센터 콘솔에 장착된 버튼 수도 훨씬 줄었으며 전기차이므로 기어 변속기도 보이지 않는다.

차량 외부는 타이칸과 비슷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눈에 띄며 위장 스티커로 인해 사이즈는 더 커보인다.

측면부는 카이엔 쿠페와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뒤쪽에는 쑥 들어간 형태의 스포일러와 가짜 배기파이프 등이 포착된다.

2023년 선보일 예정인 마칸 전기차는 기존 연소엔진 모델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다.

신규 모델은 폭스바겐 그룹의 PPE(Premium Platform Electric)을 활용하며 차량명 역시 마칸으로 불리지 않을 수도 있다.

마칸 전기차는 타이칸과 마찬가지로 터보 및 터보 S 등이 예상되며 주행거리는 타이칸보다 더 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카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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