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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매장, 초소형 전기차 쎄보 판매장으로 깜짝 변신

쌍용차 매장, 초소형 전기차 쎄보 판매장으로 깜짝 변신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6.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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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320개의 쌍용차 매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의 판매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 판매는 지난 5월 쎄보모빌리티와 쌍용자동차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당시 양사는 주요 도시 내 10개의 쌍용차 대리점에서만 판매하는 것으로 협의했으나, 추가 조율을 통해 전국 320개 매장에서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320곳 중 10곳에는 CEVO-C SE 차량이 전시되었으며, 시승이 가능한 매장을 연말까지 150개소 이상 목표로 확대할 예정이다.

쎄보모빌리티는 6월 한 달간 진행한 쌍용차 대리점 대상 교육활동 결과 CEVO-C SE에 대한 대리점주 및 직원들의 피드백이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그동안 거점 지역에만 집중됐던 세일즈 네트워크가 쌍용차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규모로 완성됐다”며 “올해에는 영업 역량을 집중해 총 판매대수 2000대를 달성하여 지난해에 이어 초소형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 매장을 통해 CEVO-C SE 정식계약을 진행한 고객은 전기차 보조금 확정 후 10일 이내에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쎄보모빌리티는 CEVO-C SE 출시를 기념해 500대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특별 판매가가 적용된 가격에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초기 구매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정책 또한 진행 중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쎄보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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