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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나이트 레이스, 1~3위 정답자 과연 나올까

예측불허 나이트 레이스, 1~3위 정답자 과연 나올까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7.02 16:13
  • 수정 2021.07.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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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야간 경기 ‘나이트 레이스’가 오는 1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2021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나이트 레이스에는 슈퍼6000 클래스를 비롯한 총 5개 클래스에 102대의 차량들이 참가한다.

최고배기량 종목인 슈퍼 6000 클래스에는 12개팀, 22대의 차량이 출전해 스피드 경쟁을 벌인다. 

가장 최근의 나이트 레이스였던 지난 2019년 당시 우승을 차지했던 김동은(L&K 모터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서킷으로 돌아왔다. 당시 3위를 차지했던 서주원(로아르 레이싱)은 지난달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 시즌 2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은 이미 나이트 레이스에서 두 차례 우승해 본 경험이 있는 터라 세 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역대 인제 스피디움 나이트 레이스의 가장 빠른 랩 타임은 정의철이 2017년 예선에서 기록한 1분36초350다. 그 다음이 김동은이 2019년 기록한 1분36초360이었다. 

1~3위 시상대에 오를 선수를 맞추는 팬들에겐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오는 9일까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개막전 당시에는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정의철과 노동기(엑스타 레이싱)가 포디움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지만 결승전 당일 비가 변수로 작용하면서 포디움에 오른 3명의 드라이버를 맞춘 팬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참여하기는 쉽지만 맞히기가 쉽지는 않은 만큼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여러 가지 정보들을 고려하며 순위를 예견해보는 재미있는 도전이 될 수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레이스는 9일 오후 예선을 진행한 뒤 10일 오후 결승이 이어진다. 1년 8개월여 만에 유관중 레이스로 한여름밤 팬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전망이다.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채널A 플러스와 XtvN을 통해 생중계가 이뤄진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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