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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5문5답 '계약금, 인도시기, 보조금, 이전여부, 새모델'

전기차 5문5답 '계약금, 인도시기, 보조금, 이전여부, 새모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7.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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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직문직답으로 알아보는 전기차 구매 5문5답 코너를 마련했다.

●전기차 보조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보조금은 환경부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 두가지를 받게 된다. 이를 합하면 1200만원 가량 된다. 5900만원 짜리 전기차를 구매하면 4700만원에 구매하게 되는 셈이다. 지자체에 따라 보조금은 100만원 여 차이가 있다. 

●관할 지자체 소유자만 가능한가요.

-그렇다. 구매시 보조금을 받은 지자체 관할로 2년간 등록돼 있어야 한다. 따라서 2년이 지난후 다른 지자체 구매자에게 중고로 판매할 수 있다. 이미 지자체 보조금이 바닥난 경우도 있으니 알아 볼 필요가 있다. 홈페이지 `e-SeSang`에서 보조금 현황을 알아볼 수 있다.

●지금 계약하면 아이오닉5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요.

-지난 2월 후반기 계약한 고객들이 6월 30일 현재 아이오닉5를 인도받고 있다. 약 4개월 가량 소요된 건데 7월 계약하면 올해 말까지 인도를 목표로 하면 된다. EV6의 경우 올해 내로 인도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 충전기를 회사나 아파트에 설치할 수 있나요.

-대영채비 파워큐브 등 사업자를 통해 개별적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면 된다. 약 200만원 안밖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가보조금 잔여분이 남았는지 확인이 먼저 필요하다. 개인적인 충전기 설치시 전기료는 공용보단 비싸지만 일반 전기료 보단 저렴하다.

● 벤츠 EQA 1회충전 주행거리 너무 짧은데 보조금 영향은.

-벤츠가 EQA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 6천만원 이하로 가격을 책정하면서 주행거리가 306km로 다소 줄었다. 그러면서 서울 평균 12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약 100만원 여 깎일 것으로 보인다. 계약자들의 불만이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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