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모터스포츠 공동 마케팅 펼치기로
한국타이어와 푸마가 모터스포츠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한국타이어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우선 올해 모터스포츠 행사에 필요한 의류, 신발, 모자 등 물품들을 푸마에서 공급받게 된다.
한국타이어 CI를 모티브로 제작되는 모터스포츠 용품들은 최대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우며 세련된 디자인 제품들로 구성 될 전망이다.
모터스포츠의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온 푸마는 F1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BMW-윌리엄즈팀과 르노팀은 물론 월드랠리챔피언십의 푸조팀의 공식 의류 및 신발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포뮬러원(F1) 최고의 명문팀 페라리와의 스폰서 계약으로 품질, 기능성,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 지난 19일 ‘BAT GT챔피언십’ 6전에서 한국타이어와 푸마가 후원하는 포뮬러1800의 정의철(18, 이레인). I 사진=지피코리아
한국타이어는 올해 ‘BAT GT챔피언십’ 포뮬러1800 공식 타이어 후원업체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국내외 다수의 GT, 랠리 경기 등 모터스포츠 전반에 공격적으로 참여 중이며, 향후 범위를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국타이어와 푸마는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한 관계자는 “푸마와의 공동 마케팅은 단순한 용품 공급이 목적이 아니라, 양사의 장점을 통한 ‘윈-윈’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업계에서 모두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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