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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신차 타고 떠나자" 7월 車업계 할인 프로모션 '팡팡'

"여름 휴가, 신차 타고 떠나자" 7월 車업계 할인 프로모션 '팡팡'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7.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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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완성차 업체들이 7월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차, 쌍용차, 한국GM은 하반기 '역전'을 만들기 위해 대규모 할인도 제공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7월 한 달 동안 ‘여름휴가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르노 조에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50만 원을 깎아주는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100만 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km가량 무료로 주행할 수 있는 50만 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제공한다. 

SM6 구매 고객들은 여름한정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원래 선택한 트림보다 더 많은 기본 사양이 장착된 상위 트림으로 차량을 출고 받을 수 있다. TCe 300 구매 고객은 최대 349만원의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Ce 260 및 LPe 차량은 옵션에 따라 각각 최대 216만원과 20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형 패밀리 SUV ‘QM6’는 GDe 구매 시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비가 150만원, LPe 구매 시에는 50만원 지원된다. 7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 보유한 고객이 QM6를 구매하면 30만원의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최대 50만원의 생산월별 할인까지 적용하면 QM6 GDe 모델을 7월에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7월 ‘슈퍼서머 페스티벌’을 열고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상당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300만 원에는 140만 원 상당의 차량용품으로 구성된 ‘슈퍼서머 기프트’와 현금 할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조기구매할인 등이 포함된다. 슈퍼서머 기프트는 프리미엄 틴팅과 블랙박스, 에어컨습기건조기 등의 차량용품을 포함하고 있다. 

코란도와 티볼리, 티볼리에어를 3.9% 이자율로 72개월 분할납부로 구매하면 슈퍼서머 기프트와 함께 50만 원을 깎아준다. 렉스턴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같은 조건으로 구매하면 슈퍼서머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7월19일 이전까지 구매하면 조기계약 프로모션으로 차종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도 동참한다. 코란도와 티볼리, 티볼리에어, 렉스턴 등 동행세일에 포함된 모델을 구매하면 30만 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티볼리 스페셜 모델인 ‘R-Plus’를 구매한 고객들은 30만 원 상당의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코란도와 티볼리, 티볼리에어는 0.9% 이자율로 최대 36개월 분할납부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고 렉스턴을 같은 조건에서 구매하려면 이자율로 1.9%를 내야한다.

한국GM은 7월 한 달 동안 ‘쉐보레와 함께하는 더 나은 여름을 위한 시작’ 프로모션을 통해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 원 규모의 현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스파크 70만원, 말리부와 볼트EV 2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2020년형 볼트EV의 경우 60개월 무이자할부, 콤보 할부 선택시에는 300만원이 지원된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캠핑 및 차박 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에어 매트를 추가로 제공하고, 특정 재고 차량에 대해서는 루프 크로스 바 액세서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할인 판매에 나선다. 쏘나타 하이브리드(HEV) 2021년형과 2020년형을 이달 5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쏘나타·아반떼· 더 뉴 코나·올 뉴 투싼·더 뉴 싼타페 등의 하이브리드 차량과 아이오닉5은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 30만원, 더 뉴 그랜저HEV도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하고 있는 고객이 차종을 바꿔 출고하면 차종에 따라 할인을 제공한다. 넥쏘로 출고 전환하면 100만원, 아반떼HEV·쏘나타HEV·더 뉴 그랜저HEV·더 뉴 코나·올 뉴 투싼HEV는 30만원을 할인한다.

승용차에서는 쏘나타가 최대 5%, 더 뉴 그랜저가 최대 3%까지 할인되며, 제네시스 G90은 현대캐피탈을 이용해 할부로 구매하면 2.5%의 저금리를 제공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선 더 뉴 싼타페를 50만원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기아는 7월 ‘K동행페스타’ 프로모션을 새롭게 진행하며 K5와 스팅어, 카니발, 모하비, 모닝 등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7월 2021년형 K5 1.6터보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은 10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팅어 구입고객에게도 100만~250만 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카니발 9인승 디젤 프레스티지를 구입하는 고객과 모하비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0만~150만 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모닝을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8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7월 ‘소상공인 구매지원’ ‘2030세대 스타트플랜’ 등 차종별로 다양한 특별구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별구매 프로그램은 할부로 차량을 구입할 때 특별금리를 제공하거나 중도상환 수수료 혹은 초기 납입금을 면제해주는 방식 등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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