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라이트가 부산 지역을 찾는 호캉스 고객들에게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타다 운영사 VCNC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까지 부산 지역 호텔에서 투숙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타다 라이트 이용료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타다는 롯데 호텔 부산, 베스트웨스턴플러스 부산송도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부산비즈니스 호텔, 해운대 에이치스테이 등 부산 지역 제휴 호텔에 투숙하는 이용자들에게 체크인 시 타다 라이트 이용요금 30%(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타다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 지역까지 타다 라이트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상시 할인 혜택과 더불어 부산 지역 업체들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험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타다 라이트 부산 지역 수요는 최근 3개월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부산 지역 타다 라이트 전체 호출건수는 지난 3월 대비 2배 이상(116.18%) 증가했고, 수요와 공급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운행완료 건수도 2.5배가량(14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웅 VCNC CBO(비즈니스본부장)는 "부산 지역 이용자들의 호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수도권 이용자들의 부산 지역 호출 건수도 약 3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부산에서 타다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합리적인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VC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