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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축제 F1 스포츠 등 2년연속 중단 '변이 확산 심각'

호주 최대축제 F1 스포츠 등 2년연속 중단 '변이 확산 심각'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7.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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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국가 호주가 최대 국가적 축제 중 하나인 F1(포뮬러원) 자동차 경주를 올해도 포기했다.

청정국가를 모토로 삼는 호주는 내년엔 완전한 코로나 없는 국가로 반전하기 위해서다.

호주는 매년 최고의 F1 경주의 개막전을 여는 국가로 유명하다. 가장 안전한 나라에서 가장 멋진 카레이싱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에 올해 대부분 스포츠나 행사를 셧다운 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코로나를 완전히 없애기 위한 선진국 다운 결정이다.

호주는 앨버트 파크 서킷에서 열리는 F1 호주 그랑프리 3월 개막전을 일단 연기시킨 바 있다.

그리고 오는 11월 21일로 연기를 선언해 다시 스케쥴을 맞췄지만 올해는 어떠한 다중 스포츠를 열지 않는 게 낫다고 일찌감치 판단을 내렸다.

2021 F1 캘린더는 이미 일부 변경되었으며 이번 호주 그랑프리의 중지 뿐만 아니라 중국 그랑프리, 캐나다 그랑프리,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열리지 않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호주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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