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중형픽업 ‘아마록’ 기대감 커지는 이유?
폭스바겐, 중형픽업 ‘아마록’ 기대감 커지는 이유?
  • 김미영
  • 승인 2021.07.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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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형픽업 ‘아마록(Amarok)’의 차세대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픽업트럭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폭스바겐은 아마록이라는 중형 픽업트럭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시장에서는 아직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폭스바겐이 지난 5월 미국 특허청에 아마록이라는 이름을 상표 등록하면서 미국 미시건주에 위치한 포드 공장에서 레인저와 함께 본격 생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폭스바겐은 차세대 포드 레인저와 협력, 아마록을 개발할 예정이며 북미 생산시설을 활용할 경우 여러 가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2.7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유력해보이며 트럭부문에서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옵션이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PHEV의 경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 픽업 F-150 라이트닝을 출시한 포드는 ‘스플래시(Splash)’라는 이름의 두 번째 EV 트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모델이 레인저 또는 매버릭을 기반으로 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만약 레인저를 기반으로 한다면 순수 전기 아마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아마록이 미국에 출시되면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와 포드 매버릭이 아닌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혼다 릿지라인, GMC 캐년, 닛산 프론티어, 지프 글래디에이터, 토요타 타코마 등 중형 픽업트럭들과의 본격 경쟁이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