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남도 F1 협상단 상하이에 파견

경남도 F1 협상단 상하이에 파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09.23 0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24일부터 3일간 F1 협상단 중국 상하이에 파견키로

경남도는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본계약 체결시한을 연장하기 위해 협상단을 중국 상하이에 파견키로 했다.

 

강정호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구성된 협상단은 정영조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F1 개최 결정권을 갖고 있는 포뮬러 원 매니저먼트(FOM)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을 만나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F1 협상단은 이 기간 중 버니 회장과 지난해 양해각서를 통해 확정한 F1 유치 본계 약체결시한을 1년 연기, 2005년 7월15일까지로 하는 것과 최초 대회개최를 당초 20 09년에서 1∼2년 연기하는 문제에 대해 협상할 계획이다.

 

또 25~26 양일에는 상하이에서 올해 최초로 열리는 F1 국제자동차대회 예선과 결승 을 관람하고 서킷과 주변 시설물 등을 벤치마킹한다.

 

도는 이번 협상에서 본계약 체결시한이 연기되는 것으로 결정될 경우, 전문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도민여론 수렴 과정과 도의회 승인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출처:매일경제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