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이스4’ 배우 손은서, 출동팀으로 자청 후 돋보인 ‘저돌적’ 활약

‘보이스4’ 배우 손은서, 출동팀으로 자청 후 돋보인 ‘저돌적’ 활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7.17 12: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손은서가 tvN ‘보이스4’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보이스4’ 9회에서는 지령팀에서 출동팀 멤버로 자청한 박은수(손은서 분)의 활약이 그려졌다. 지난 8회에서 발생한 권샛별(김시은 분) 납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출동한 골든타임팀은 권샛별이 감금되어 있는 무인텔을 찾아냈고, 그곳에서 라이브 방송 도중 도망친 피그디스(정대로 분)를 추격해 그의 배후에 퀸즈크라운이라는 진범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사이 강권주(이하나 분)는 무인텔 안에 밀실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무인텔에 남아 권샛별 곁을 지키던 박은수가 밀실로 들어가는 문을 발견, 지체하지 않고 밀실에 들어가는 저돌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밀실 안에서 장효준에게 벌을 준다며 그의 이를 뽑고 있던 퀸즈크라운은 밀실로 누군가가 들어오는 인기척을 느꼈고, 문 뒤에 숨어있다 박은수를 덮치며 몸싸움을 벌였다. 손은서는 박은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소화해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강권주의 지시를 따라 달려온 데릭조(송승헌 분)와 심대식(백성현 분)에 의해 퀸즈크라운은 체포되었고, 사건은 종결됐다. 치열한 몸싸움 중 상처를 입은 박은수는 화장실에서 상처를 치료하고 나오던 길에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심대식을 만났고, 심대식은 너무 기죽지 말라는 말과 함께 첫 출동 때의 자신에 비하면 훨씬 잘했다며 박은수를 격려해 두 사람의 동료애 모먼트는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렇듯 손은서는 똑 부러지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박은수 역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령팀에 있을 땐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건과 접목해 수사의 결정적인 방향성을 지시하는가 하면 출동팀으로 발령받은 후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어두운 밀실에 홀로 직진하는 저돌적인 강한 면모와 피해자의 곁에서 마지막까지 살뜰하게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씨까지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흡인력을 높이는 연기와 함께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시즌 1부터 시즌4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캐릭터와 함께 성장을 거듭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손은서가 앞으로 그려낼 연기와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방송 캡처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