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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준피티드-엑스타' 무더위 뚫고 슈퍼레이스 챔프 쟁탈전

'아트라스BX-준피티드-엑스타' 무더위 뚫고 슈퍼레이스 챔프 쟁탈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7.21 15:11
  • 수정 2021.07.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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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급 카레이싱 시리즈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최고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의 선두싸움이 뜨겁다.

지난 10일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나이트레이스까지 치른 현재 챔피언을 향한 드라이버들 '황진우(준피티드)-김종겸(아트라스BX)-노동기-이정우(이상 엑스타)'의 대결이 심상찮다.

황진우와 김종겸은 나란히 32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종합 3위에는 노동기가 30점, 이정우가 24점으로 3~4위로 선두권을 뒤쫓고 있다.

아직 누가 챔피언 유력후보라 말하기 어렵다. 아직 시리즈는 초반을 갓 넘기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의 향방이 얼마든지 갈릴 수 있다.

뒤를 이어선 나이트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한 오일기(퍼플모터스포트. 22점)가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다.

서한GP 정회원(19점)은 종합 7위. 최명길(아트라스BX. 16점), 이찬준(로아르. 16점) 뒤에는 김중군(서한GP. 8점)과 문성학(CJ로지스틱스. 8점)이 자리잡았다.

팀 대결에선 아트라스BX(48점)가 엑스타 레이싱(46점)에 간발의 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 역시 어느 팀이 챔피언 팀이 될지 가늠이 어렵다.

이어 ASA&준피티드 레이싱(35점)이 3위. 퍼플모터스포트(22점)는 로아르 레이싱(17점), 서한GP(10점), CJ로지스틱스(9점)에 앞선 4위를 지키고 있다.

극심한 코로나19와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다음 레이스를 향한 전략은 계속되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오는 8월 2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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