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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이 몰려온다" N시티서울, 3040 제대로 꽂힌다!

"고성능이 몰려온다" N시티서울, 3040 제대로 꽂힌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7.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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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33도를 넘어서는 폭염속 서울 강북에 위치한 한 건물이 시선강탈 분위기다.

혹서기 폭염도 아랑곳 없이 모든 이들의 발길을 잡아끄는 공간이다. 바로 고성능 자동차 대중화를 선언한 패셔너블 타운이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몰려온다. i30 N, 벨로스터 N, 코나 N에 이어 네 번째 모델인 아반떼 N을 출시하면서다. '국민차' 반열에 오른 아반떼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모델인 만큼, N이 추구하는 '네버 저스트 드라이브(Never just drive)'를 대중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3040의 지갑이 제대로 열릴 듯하다.

현대차는 이런 철학을 알리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 공간 'N 시티 서울'을 개관했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약 2주간 예약제로 운영한다. 

N 시티 서울은 모터스포츠의 주무대인 트랙이 도심으로 직접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건물 외부 곳곳에 반영된 N 브랜드의 고유 컬러와 모터스포츠 요소가 돋보인다. 내부는 N 뉴 카 존, N 라인 존, N 퓨쳐 존, N 레이스 존, N 컬쳐 존, N 플레이 존 등으로 구성된다. 각 공간에는 다양한 N 모델과 콘셉트카가 전시돼 고객들은 N 브랜드의 정체성과 특징, 철학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반떼 N은 'N 뉴 카 존'에서 만날 수 있다. 아반떼 N은 N 브랜드의 최신 기술과 철학이 녹아든 모델이다. 일상에서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고, 트랙에서는 더욱 과감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일상용 스포츠카다. 

N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 코나 N도 준비돼 있다. 코나N은 N 특유의 고성능에 실용성을 겸비해 N 브랜드의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또 향후 N 모델이 특정 차종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N 라인 존'에서는 투싼 N 라인과 쏘나타 N 라인의 지.아이.조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투싼 N 라인은 N 전용 그릴, 범퍼, 19인치 휠 등을 적용했다. 이처럼 N 시티 서울에서는 최신 N 모델들을 통해 N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다.

'N 퓨쳐 존'에서는 두 콘셉트카를 통해 N 브랜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2015년 N 브랜드 출범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는 차세대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한 콘셉트카다. 

또한 RM20e는 친환경 전동화 자동차가 중심이 될 미래에도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고성능차를 만들겠다는 N 브랜드의 의지가 집약된 순수 전기 스포츠카다.

이밖에 'N 레이스 존'에서는 고성능 N 브랜드가 존재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 경주차 2020 시즌용 i20 쿠페 WRC 랠리카를 만날 수 있다. 

'N 컬쳐 존'에서는 길거리 자동차 문화에 기반을 둔 의류 스타트업 '피치스'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아반떼 N과 각종 N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한 벨로스터 N 퍼포먼스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새로운 자동차문화의 현재와 미래가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자,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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