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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레이서 김규민, 'AMX e스포츠 챔피언십' 9라운드 압승!

심레이서 김규민, 'AMX e스포츠 챔피언십' 9라운드 압승!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7.22 15:17
  • 수정 2021.07.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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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심레이서 김규민이 폭풍질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토매닉와 아프리카 콜로세움이 공동 주최하는 코오롱 AMX e스포츠 챔피언십 9라운드에서다.

김규민(DCT E레이싱), 김영찬(DCT 레이싱), 김종겸(아트라스BX E-스포츠 팀) 순으로 시작된 스프린트 레이스에서는 김규민, 김영찬이 바로 치고 나갔다. 

반면 김종겸은 여러 차례 접촉에 휘말리며 페이스가 계속 떨어졌고, 1초 안에 5대가 바짝 따라붙는 상황에 놓였다. 김종겸은 결국 2랩만에 코너 바깥으로 밀려나며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이후 큰 변화 없이 김규민, 김영찬, 김진수 순으로 마무리됐다.

메인 레이스는 이상진(DCT E스포츠), 김종겸, 김동규(E-유로) 순으로 시작됐다. 가장 앞서 나간 김종겸은 첫 코너에서 이상진에 들이 받혀 선두에서 밀렸고, 8위로 출발한 김규민은 기회를 살려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는 김규민과 김진수, 이정우 순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김진수와 2위 자리를 경쟁하던 김영찬은 단독 스핀해 8위까지 밀려났으나 정석에 가까운 뛰어난 드라이빙을 뽐내며 최종 4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9라운드는 새로운 볼거리로 가득했다. 아트라스BX E-스포츠 팀은 피치스(PEACHES) 바또 캐릭터를 더한 신규 리버리(스티커와 그래픽으로 치장한 레이스카 외관)로 경기를 소화했다. 
피치스와의 협업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새롭게 합류한 17세 고교생 레이서 송영광(원 레이싱)은 스프린트 레이스를 14위로 마무리하며, 빠르게 경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오롱 AMX e스포츠 챔피언십 10라운드는 오는 8월 5일 오후 8시반에 시작되며, AMX 유튜브 공식 채널과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오토매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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