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PHEV ‘랭글러 4xe’ 美서 완판...토요타 프리우스 앞질렀다
지프, PHEV ‘랭글러 4xe’ 美서 완판...토요타 프리우스 앞질렀다
  • 김미영
  • 승인 2021.07.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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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오프로더 ‘랭글러 4xe’가 미국에서 완판됐다.

랭글러 4xe는 지난해 9월 사전주문이 실시된 이후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미국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PHEV 모델에 등극했다.

크리스티앙 무니에르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이달 초 개최된 ‘스텔란티스 EV 데이’ 행사에서 순수 전기 랭글러 모델을 선보이며 “2021년형 랭글러 4xe가 높은 인기와 함께 판매가 모두 완료됐다”고 전했다.

몇 달 전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 랭글러 4xe는 올해 1분기 토요타 프리우스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4기통 2.0리터 엔진과 400볼트 배터리 팩,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랭글러 4xe는 사하라와 루비콘 트림에서 제공되며 최고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64.9kg.m의 힘을 8단 변속기를 통해 4개 휠 모두에 전달한다.

순수 전기 모드에서는 최대 21마일(33.7km)까지 조용한 상태로 주행이 가능하다.

2021년식 랭글러 4xe 모델 가격은 사하라 4만7995달러(한화 5526만원), 루비콘 5만1695달러(한화 5952만원)부터 시작하며 신규 주문의 경우 2022년식 모델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프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70%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 모델로 바꾸고 같은 해 모든 SUV 부문에서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