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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9월 ‘뮌헨모터쇼`서 8종 신차 공개...전기차 ‘EQEㆍEQB’ 등

벤츠, 9월 ‘뮌헨모터쇼`서 8종 신차 공개...전기차 ‘EQEㆍEQB’ 등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7.30 20:29
  • 수정 2021.07.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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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뉴 EQE
벤츠 더뉴 EQE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콤팩트 모델부터 고성능 럭셔리 세단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벤츠는 '전동화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메르세데스-EQ,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서브 브랜드를 통해 순수 전기차 5종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1종을 포함해 총 8종의 신차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QE`는 전기 비즈니스 세단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오토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콤팩트 전기 SUV `EQB`도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는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AMG EQS`를 공개한다. AMG EQS는 단순히 숫자로 보여지는 성능뿐만 아니라, 마치 운전자가 차량과 하나가 된 듯한 감성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는 AMG만의 DNA를 느낄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 모델이다. 

AMG의 테크놀로지 레이블 E-퍼포먼스에서 개발한 첫 번째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E 퍼포먼스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올해 첫 차 출시 100주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전기 콘셉트카를 통해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의 방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벤츠는 대화 기반의 체험형 브랜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터쇼가 개최되는 뮌헨의 도심 광장에 조성된 메르세데스-벤츠 체험 공간에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보다 혁신적이고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세 내용은 9월 5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에서 진행되는 생중계를 통해 사전 공개된다. 해당 중계에는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CEO가 등장해 벤츠의 전기차 개발 목표와 비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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