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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승용차 수출 71.9% '쏘렌토 투싼 니로 친환경차 덕분'

2분기 승용차 수출 71.9% '쏘렌토 투싼 니로 친환경차 덕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7.3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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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의 승용차가 해외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쏘렌토, 투싼 등 하이브리드 SUV와 니로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등이 잘 팔리면서 무려 72%에 달하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분기 승용차 수출액(107억달러)과 수출대수(53만대)가 작년 동기대비 각각 71.9%, 50.3% 증가했다. 2분기 승용차 수입액(41억달러)과 수입대수(9만대)는 각각 38.3%, 9.3% 증가했다.

2분기 미국(106%), 독일(111.8%), 프랑스(66.3%), 이스라엘(168.8%), 스웨덴(21.5%), 노르웨이(276.1%) 등 주요국가에서 친환경 승용차 수요 확대로 수출액이 늘었다.

상반기 전체로는 승용차 수출액(217억달러)이 48.7% 늘었고 수입액(69억달러)은 31% 늘었고, 수출대수(110만대)와 수입대수(16만대)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2%, 9.1% 늘었다.

상반기만 보면 미국(36.2%), 캐나다(60.6%), 러시아(152.8%), 호주(107.4%), 독일(58%), 영국(24.3%), 프랑스(53.3%) 등 주요국 모두에서 수출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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