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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BMW아시안 챔피언십 한국경기 확정

포뮬러BMW아시안 챔피언십 한국경기 확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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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10월 16, 17일 태백 준용 서킷에서 열려

시즌 13, 14번째 경기… 10개국 15명의 선수 참가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포뮬러 BMW 아시안 챔피언십의 시즌 최종전이 오는 10월 16일, 17일 이틀간 강원도 태백의 준용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 경기는 지난 4월 4일 바레인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여섯 달간 5개국에서 12번의 경기를 치뤘고, 13, 14전인 한국경기만 남겨둔 상태.

 

이미 포뮬러 BMW 머신들도 부산항을 통해 도착했으며, 아시아 지역 10개국 15명의 참가선수들도 다음주 초 속속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최종전에는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국의 마치리 선수와 그 뒤를 쫓고 있는 유경욱 선수의 순위가 무엇보다 큰 관심거리이다. 특히 한국의 첫번째 BMW 모터스포츠 장학금 수혜자인 유경욱 선수는 지난해 신인왕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도 시즌 내내 우수한 경기 내용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올해 포뮬러 BMW 아시안 챔피언십은 지난해보다 다양한 국가의 참여로 아시아 국가의 이목이 집중되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 및 선수 양성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국내 자동차 기술 발전에도 하나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뮬러 BMW 아시아 챔피언십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아시아가 주관하는 Asia Festival of Speed (AFOS)의 한 시리즈로 개최되며 포뮬러 BMW 외에도 아시아 투어링카 시리즈,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포뮬러 3 시리즈 등이 함께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모터스포츠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포뮬러 BMW와 포르쉐 카레라 컵 등 2대회만 개최될 예정이다.

 

포뮬러 BMW 아시안 챔피언십

 

BMW 그룹에서 주최하는 포뮬러 BMW 아시안 챔피언십은 2001년부터 독일과 유럽에서 시작된 엔트리급 포뮬러 레이스인 ‘포뮬러 BMW 시리즈’를 아시아 지역에 도입한 레이싱 대회로 2003년부터 시작되었다.

 

포뮬러 BMW 아시안 챔피언십은 아시아 모터스포츠계의 발전과 재능 있는 레이서 양성을 목적으로 BMW에서 경기를 위한 레이싱카를 개발, 제작하여 공급하며 아시아 각국의 유망 레이서들을 발굴 미래의 F1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레이싱에 필요한 모든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레이싱 스쿨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다.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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