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어쩌나' 한국계 F1 드라이버 한세용, 스파 24시서 사고로 부상
'헉 어쩌나' 한국계 F1 드라이버 한세용, 스파 24시서 사고로 부상
  • 김미영
  • 승인 2021.08.02 16: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윌리엄스 F1팀에서 활약한 한국계 드라이버 한세용(잭 에이큰. 영국)이 스파 24 레이스에서 사고로 부상을 당해 입원했다.

한국계 영국인인 한세용은 지난해 윌리엄스 레이싱팀 소속 리저브 드라이버로 그랑프리 무대에 출전해 한국계 선수로서 첫 기록을 세웠다.

벨기에 스파-프랑코상 서킷에서 매년 7월 개최되는 ‘스파 24시간 내구레이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내구레이스로 일반 양산 자동차 기반인 GT 레이싱카를 주력으로 한다.

외신에 따르면 한 선수의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벨기에 서킷 7km 중 가장 빠른 곳 중 하나인 라디온 정상에서 사고가 발생, 4명의 선수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 선수는 쇄골 및 척추 골절, 경미한 폐 경련 등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선수는 “사고 발생 후 진행요원과 트랙 및 병원의 의료진들, 훌륭한 팀과 동료 선수들,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다행히 모든 게 괜찮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팀 동료들과 다른 차량들도 미안하게 생간한다”며 “빨리 영국으로 돌아가 회복 후 다시 복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고 직전까지 잭과 소속 에밀 프레이 람보르니기팀은 선두로 강력한 출발을 선보이던 중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달 5일 한세용과 조소현(토트넘 홋스퍼)이 함께하는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세용은 이번 사고로 참석이 불투명해졌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벨로시티 매거진 페북, 동영상=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