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쏘카, 3달전부터 최대 28일까지 사전예약 가능해진다

쏘카, 3달전부터 최대 28일까지 사전예약 가능해진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8.04 08: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쏘카가 이달부터 사전 예약기간과 최대 대여일수를 확대한다. 최대 3달 전부터 차량을 예약하고 최대 28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쏘카는 최대 1개월 전부터 가능했던 사전 예약을 3개월까지 확대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쏘카를 최대 3개월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쏘카의 최대 대여일수도 28일까지 확대된다. 앞서 카셰어링 서비스의 최대 대여일수는 14일이기 때문에 14일을 초과하는 장기대여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납 이후 새로운 예약을 통해 이용하거나 1달 이상인 경우 월단위 대여 상품인 ‘쏘카 플랜’을 이용해야만 했다. 최대 대여일수가 28일로 확대되면서 이용자들은 월단위 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기존과 같이 앱을 통해 필요할 때마다 더 오랜기간 쏘카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쏘카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카셰어링의 장기 이용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2월 7일 이상 쏘카를 이용한 예약건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2월 대비 무려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대여일수가 많을수록 미리 예약을 하는 패턴도 보였다. 올해 전체 예약건 중 대여기간이 3일을 초과하는 경우 일주일 전에 쏘카를 예약하는 비율은 1일 미만의 대여건 대비 4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번 예약 정책 변경에 맞춰 장기대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쏘카는 8월 말까지 9월 말 차량을 반납하는 대여건에 대해 기간별 대여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21일 쿠폰(14일~21일) 대여료 32만9,000원부터 △28일 쿠폰(21일~28일) 대여료 42만8,000원 두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쿠폰은 차량을 원하는 곳에 가져다주고 원하는 위치에서 반납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자세한 쿠폰 사용방법은 쏘카 앱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쏘카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