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퀸 홍연실이 방송 진행자로 변신했다.

인기 정상의 레이싱 걸로 지난 여름 동료 최혜영 서다니와 함께 레이싱 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던 홍연실은 21일부터 케이블TV 연예전문채널 ETN의 비장의 무기에 코너 진행자로 출연하고 있다.

비장의 무기는 영화감독 이무영과 영화평론가 조원희가 진행하는 영화 정보 프로그램. 홍연실은 이 프로그램에서 최신 개봉작에 대한 네티즌들의 40자 평을 전하는 무비 메신저 코너를 맡았다.

지난 18일 첫 녹화를 마친 홍연실은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이라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는 소감과는 달리 깔끔한 진행 솜씨를 보여 제작진을 안심시켰다는 후문.

평소 인터뷰에서도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혀온 홍연실은 "경험을 쌓아 리포터나 MC로 활동의 폭을 넓혀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송원섭 기자
출처:스포츠조선